[성신여대 꼬치집/이자카야] 나리야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찾아뵙네요..!

 

최근 성신여대역 쪽에 있는 후토마끼와 사시미를 먹으러 갔다가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해서 저희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 꼬치집을 찾아 방문하였습니다.

 

사실 위에 있는 사진의 집이 어딘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정말 여러모로 실망한 부분이 많았던 곳이었네요..

 

서론은 그만하고 요번에 우연히 찾아 맥주를 하루종일 들이킨 꼬치집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리야

위치🚶‍♀️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18길 24-1
전화번호📞 02-6010-5792
영업시간🕑  6:30 ~ 00:30 (일요일 휴무)

 

외부

외부로 섣불리 판단하는것은 그렇지만 벌써부터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내부

4인테이블 2개, 2인석 테이블2개 다찌로 되어있습니다.

 

메뉴

저희는 기본 꼬치구이 8종에 추가적으로 소목심,닭껍질,팽이버섯말이를 시켰습니다 :)

 

음식

2인세트 (꼬치구이 8종)

닭껍질,대파산적,가지,꽈리꼬추말이,닭염통, 은행,토마토,모래집 이렇게 8종을 주셨는데 그때그때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짭짤하여 맥주혹은 하이볼과 함께 먹는다면 역시.. 절대 실패할수 없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를 5잔이나 마셨다고..?)

 

우선 전체적으로 다 꼬치의 정석인 느낌의 굽기를 통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중에 세가지만 뽑자면

닭껍질 -> 굉장히 바삭바삭하면서 짭짤함이 잘 묻어나와 맥주와 함께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꽈리고추말이 -> 꽈리고추의 특유의 아삭거림이 살아있음과 동시에 겉에 베이컨을 둘러싼 짭짤함이 개인적인 만족이었습니다.

대파산적 -> 잘익은 대파와 고기의 조합은 역시 근본입니다 ㅎㅎ

 

 

그 중 닭껍질이 야무지다고 생각해서 닭껍질과 팽이버섯 말이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소목심을 주문하였습니다.

 

단품 주문 -> 닭껍질, 소목심, 팽이버섯말이

정말 닭껍질을 다시 시켜먹어 봤는데 역시나 이 짭조름함과 맥주가 댕기는 맛이 궁금했습니다.

 

굽기와 적당한 염도에 대해서 어떻게 만들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팽이버섯에 고기를 둘러싸 집에서 구워먹는 맛과는 다른 역시 꼬치가 최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목심 2피스, 6500원

사실 소목심은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개인적으로 많이 안팔리는 음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은 손님이 적어 이런 소목심에 관리에 대해서 조금은 냄새가 조금 났었는데 약간은 그 냄새를 덮으려는 듯한 느낌이 들어 (솔직히 확실한 느낌은 아닙니다) 아쉽고 차라리 대파산적을 하나더 시킬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정리

성신여대에 검색을 하여  사시미와 후토마끼를 먹으러 간 곳에서 굉장히 실망스러워 2차를 무조건 가야겠다는 저희 커플의 다짐과 동시에 우연히 꼬치가 땡겨 방문한 집입니다.

 

짭쪼름함과 적당한 굽기를 통해 잔잔한 분위기에서 일본풍을 느끼면서 술한잔하기 아주 좋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꼬치,이자카야의 가격적인 부담은 조금 있겠지만 적당히만 마신다면..? (맥주 5잔은 에바였지..)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즐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닭껍질(best)과 꽈리고추말이,팽이버섯 말이를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하였습니다.

 

한줄 요약 :  잔잔한 일본풍의 분위기에 꼬치가 땅길때 근처라면 방문할 집?

개인적인 평점 : ★★☆ / ★★★★★ (2.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