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오마카세] 이노우에 스시 디너 후기(셰프님 그만 줘요!!)
저번 리뷰에 적은 회심에서 먹은 고등어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나 컸던것에 대한 리뷰에서 고등어도 결국 맛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다름아닌 제주도에 있는 오마카세 이노우에 스시라는 곳입니다! 🍣
여기는 미리 말씀드리면 양이 상당한대 진짜 배가 터지도록 주시고 하나같이 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고 추억도 남긴 정말 좋은 오마카세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셰프님은 제주도 개인 오마카세 중에서 가장 오랜기간동안 업장을 유지해오셨습니다.
'이노우에' 란 셰프님의 스승님의 성함을 본뜨신 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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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 사진에 모든 사진이 들어가지도 않은 미친 오마카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서론은 이만큼만 하고 너무 행복했던 이노우에 스시의 디너 이노우에(100,000원)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노우에 스시
위치🚶♀️ 제주 제주시 과원로 78-1
전화번호📞 064-712-6678
영업시간🕑 월~토 12 :00 ~ 21 : 00 일요일 정기 휴무
예약 및 주차
https://app.catchtable.co.kr/ct/shop/inoue
이노우에스시
일본인 스승밑에서 배운 현지 스시
app.catchtable.co.kr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시고 제주도에 정말 여유로우신 분들이 방문을 하시는 알려지지 않은 맛집이지만 요번년도부터 캐치테이블을 오픈하셨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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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는 2부로 나뉘어져 있고
디너는 4타임에 예약을 하면 찾아오면 바로 시작을 하시는 형태 입니다.
다찌 인원(8인) + 테이블 한테이블(4인)만큼만 다 차시면 디너 타임을 닫으신다고 하시는데 아마 이제 엄청 유명해져서 두타임 분리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인들 한테는 다 추천하는중입니다 :)
주차는 바로 앞에 오시면 널널하게 주차하실 곳이 있습니다 😀
코스 종류(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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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디너 이노우에(이노우에 코스) 를 시켰습니다
다음에 제주도를 가면 런치도 무조건! 먹고 다시 리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 (아마 디너가 너무 행복해서 디너로 또 갈지도..?)
개인적으로 이노우에 코스를 드세요!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정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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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로 봤을때는 음..? 여기가 맞는건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에는 정말 일본에서 보는 느낌 그대로 였고 나중에 식사를 다 마치고는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자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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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샐러드와 차완무시로 시작!
차완무시(계란찜)은 은행과 새우가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예상하는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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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시미로 광어,광어뱃살,민어를 주시는데 오른쪽 사진에 회 몇점 나눠 드시라고 주시는 것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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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쿠와 첫점은 민어와 광어!
교쿠는 폭신폭신 한게 역시 폭삭폭삭하고 단맛 자체가 인위적이지 않은 달달함에 항상 반한답니다.
교쿠를 먹는 순간 여기 잘하겠다. 라는 느낌이 강렬히 들었고 역시나였습니다.
민어와 레몬즙이 살짝 뿌려진 광어를 먹었을때 아.. 뒤에가 더 기대된다. 하는 마음으로 기대감이 부풀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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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 정말 지방의 맛이 굉장히 훌륭한 맛.. 오마카세의 맛이 오를수록 확연히 맛 자체가 뛰어나지게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만 왜 이런 가격에 이런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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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시미를 먹고 스시를 위주로 진행을 하시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사시미를 계속 내어주시는데 너무 행복해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
고등어에 대한 저번 저저번 리뷰부터 계속 원한이 생겨가지고(포스팅에 적지 않은 음식점도 있었습니다..) 시메사바를 딱 맛보는 순간 요거다. 요걸 우리가 찾으러 시메사바를 그렇게 먹었는데 역시 오마카세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고 우리의 5일간의 속의 꽉막힘을 해결해 준 느낌이었다. 바로 화요와 함께 꿀떡 꿀떡 먹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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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와 다시 시메사바..?
학꽁치는 살짝의 비린맛 자체도 없이 능글능글한게 식감익 너무 좋았습니다.
시메사바를 먹으러 이공이시도 다니고 다른 여타 많은 집들을 다녔다고 하니 시메사바를 통짜로 내주셔서 기겁 그자체였습니다.
셰프님께서 맛있는게 있으면 말씀하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미친듯한 양과 함께 주실줄은 몰랐네요.. 하핳..
(정말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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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사시미와 갑오징어 스시를 내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이 주는 집을 서울에서 절대 못봤는데 최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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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구이는 전체적인 소금간이 잘베어있고 구이로 정말 맛있는 생선..
최근 계절을 불문하고 잘 잡히고 있어서 계속 내어 주시고 계시고 생선구이를 선장은 뒤짚어 먹지 않는다는 짜잘짜잘한 알쓸신잡의 얘기도 많이 들으면서 정말 너무 잘 찾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 오마카세였습니다 :)
입에서 사르르 녹고 너무 맛있어 화요를 미친듯이 비우는 사이에 갑자기 50대 정도 되시는 선생님들께서 정말 잘 마신다고 고구마 소주도 한번 먹어보면 더 좋을것 같다면서 당신의 고구마 소주를 한잔씩 따라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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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손님중 따라주셨던 손님은 셰프님과 일본 유학 당시에 동기로써 같이 유학을 보내시면 스시에 대해 공부 하시고 이제는 손님으로 찾아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정말 여유로우신 손님 4분께서 아직 대학생인 저에게는 사먹기 부담스럽지만 흔쾌히 한잔, 두잔, 세잔..? 저희에게 계속 따라 주시면서
일본의 술자리 예절이 술이 비어지기 전에 술을 따라줘야 한다는 말과 함께 따라주셨습니다.(사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계속 따라주신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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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부레와 네기도로에 얹은 우니..
사실 이 민어부레도 쫀득쫀득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셰프님 :마음에 드시나요?
나 : 네!
그럼 또 내어주셔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에 얹은 우니는 사실 말해 뭐해 우리가 아는 입에 딱 고이는 맛과 우니의 상태가 사실 이 가격에 높은 코스트의 우니를 뽑으시진 못하시는것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달달해서 입 전체가 녹아내리는듯 한 맛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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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치도 역시나 사시미 + 스시..
점점 기름기가 높아지면서 더욱 사르르 녹는 식감을 즐겨주시고 싶으신 셰프님 이신가? 아니면이쯤되면 셰프님이 퍼주시기위해 장사를 하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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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와 장어.
장어를 쓱 보여주시고 얼른 사진찍어요! 라는 센스있는 말씀(이땐 벌써 내적친밀감 max)과함께 문어를 내주셨다.
솔직하게 이 전체 코스가 너무 다 행복했지만 문어는 조금은 불호에 가까웠다.
이것을 제외하고 모든것에 대해 너무 행복했지만 문어에 대해서는 여자친구와 둘이 나중에 나오자마자 '문어는 별로였지?'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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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봉초밥과 장어를 마무리로 스시가 마무리 됩니다.
겉에는 그을려 기름기의 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면서 적절히 절임을 한 미친듯한 밸련스를 보여주는 고등어 봉초밥과
여태 먹어본 장어 초밥에서 가장 밸런스가 잘잡힌 장어 초밥을 마무리로 스시가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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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지만 인공적이지 않고 단맛과 짠맛의 그 어느점의 가장 조화로운 맛의 전복장과
소면은 더이상 못먹어서 죽을것 같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먹었습니다.
마무리로 우메보시(메실 장아찌) 와.. 마무리까지 이렇게 완벽하다고? 하는 생각이 드는 한끼였습니다.
정리
내 배가 터져서 죽나 아님 끝까지 먹냐의 생존싸움이 아닌가 싶었다.
정말 여유로운 분들께서 주신 고구마 소주(정말 감사합니다 😙) 에 추억도 생긴 한끼
셰프님의 정말 그 누구도 어색하게 하시지 않을 언변이 정말 배우고 싶을 정도로 말씀을 잘하시고 맛도 양도 최강이었습니다.
문어를 제외한 전체의 스시와 사시미에서 흠을 찾아 볼 수 없는 10만원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거 맞아..? 하면서 속으로 되뇌이면서 먹었던 미친듯한 오마카세
가성비 최고, 가심비 최고, 셰프님 최고, 양도 최고
개인적인 평점 : ★★★★★ / ★★★★★ (5 / 5)
한줄 요약 : 제주도 갈때마다 100% 방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