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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규] 고베 고베규 코스요리 - 스테이크아오야마 (육각형 맛집)

말린밴댕이 2022. 11. 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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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있는 고베규 코스요리를 먹었다.

가족분들끼리 같이 하시는 고베규 인것 같은데 구글 평점은 4.8 뭐 이정도면 말할 필요가 없다.

조금은 가격이 있는 고베규 코스요리이지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여기는 맛과 더불어 추억을 남기는 아주 좋은곳이다.

 

위치

차가 다니는 거리 앞에 있어서 찾기에는 아주 무리함이 없을듯 싶습니다.

 

 

예약

예약이 무조건 필수시고 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필을 검색하여 DM을 보내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 -> https://instagram.com/steak_aoyama?igshid=YmMyMTA2M2Y=

 

내부

오른쪽은 냄비는 당근 조리 하시는중

안의 전체적인 사진은 못찍었는데 굉장히 아기자기한데 잘 꾸며놓고 둘러봤었는데 정말로 아주 청소에 흔히 '환자'라 하실정도로 아주 청결하게 하신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코스요리

1인에 코스요리 9900엔짜리  고기(130g)와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걸로 시켰습니다.

식전에 맥주를 한잔 들이키고 고기를 봤는데 고기를 보여주시는데 아주 맛있어보였다. (육질 등급 4)

식전 스프를 주시는데 그거는 찍지 못했다. 근데 아주 흔히 아는 스프가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맛에 고급함을 더한 맛이다.

 

 

그리고 위의 영상처럼 두부, 버섯, 가지 등 고기를 제외하고 구우시는 동안 전체적인 맛을 한번씩 볼 수 있는 전채요리를 주신다.

우리 타임때 먹는 인원은 한국인, 프랑스인, 미국인 각기 다른 국가의 사람들인데 모두 먹으면서 만족을 하면서 먹은 음식들이다. 모두 음 다 맛있다는 것을 티냈고 정말 맛있긴 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이 전채요리가 아닌 메인인 고베규 이다. 전채요리를 먹고 있으면 고배규를 구워주신다.

오른쪽 두개가 저희가 시킨 스테이크 왼쪽 두개가 외국인분이 시키신 160g짜리 코스요리시다. 

 

 

정말 셰프님이 센스가 좋으시고 어색한 분위기를 다 깨주시고 너무 재밌었다.

 

 

진짜 고기를 보는데 너무 먹고 싶은 감정이 강렬했다.

 

정말 고베규가 살살 녹아서 너무 맛있었다. (A4등급)

하지만 고베규가 정말 맛있긴 하지만 먹다보면 조금 물리는건 어쩔 수 없긴하다

 

 

정말 셰프님이 각국의 나라의 재미를 아시고 정말 위트있고 재치있게 조크를 날리시는데 다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베규를 먹는 식사였다. 정말 맛만 겸비한게 아니라 추억을 남겨주는 뜻깊었던 식당이었다.

 

셰프님이 우리 커플 사진 찍어주신다면서 셰프님 셀카를 찍으셨는데 이건 차마 못올리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셰프님이 당신이 모으신 돈이랑 카드 보여주셨는데 여기서 북한돈 처음봐서 정말 신기했었다.

 

마무리 디저트와 함께 코스요리는 끝나게 된다.

 

마지막 코스요리를 먹게 되면서 외국인들끼리 영어 대화를 하는데 우리도 같이 껴보려고 대화를 몇마디 했는데 좀 많이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그들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를 배려해줬고 서로 각국 어디를 가면 좋냐느니 한국도 오셨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마무리 되었다.

 

개인적인 평점
★★ /★★★★★ (4 / 5)

하지만 여행은 추억을 남기는 것인데 추억을 기록한다고 하면 ★★★★★짜리 식사였다.

 

한줄 요약 : 맛도 굉장히 뛰어났지만 정말 추억을 남기는 아주 뜻깊은 한끼였다. 추억을 남긴다는건 정말 무엇보다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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