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골 맛집]서귀포 낭쿰낭쿰 갈비전골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최근 4월에 바쁜 여정을 뒤로 해두고 제주도를 다녀와서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괜찮았던 음식점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제주도에 항상 가는곳만이 아닌 새로운곳을 하나 둘 파헤쳐 보고 괜찮은 곳을 맛도 즐겨보고 포스팅을 하려고 새로운 곳을 많이 갔던 여행이었습니다.
네이버 평점 4.81와 카카오 평점 4.6의 맛은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에 전골을 좋아해 제주도에 도착한 저녁에 곧바로 서귀포를 향해 갈비 전골을 먹으러 갔습니다.
낭쿰낭쿰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79번길 4 낭쿰낭쿰
전화번호📞 0507-1328-7944
영업시간🕑 화요일을 제외한 요일 (11 :00 ~ 22: 00),15 :00 ~ 17 :00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 휴무
메뉴
딱 눈에 들어왔을때는 전골 딱 하나 있는것이 굉장히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저희는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 2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음식
밑반찬들은 같이 먹기에 적합한 미역, 오뎅,명이나물, 콩나물, 깍두기가 나옵니다.
다른 반찬들은 정말 괜찮았지만 미역 초무침은 뭐든 잘먹지만 먹기가 조금 힘든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갈비전골과 어울리는 조합은 깍두기,콩나물,명이나물 같은 친구가 더욱 조합이 좋고 갈비 전골 그 자체를 먹을때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갈비전골 2인(43,000원)
장사가 잘된다면 뭐든지 신선도는 항상 좋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과 사진을 보시게 되면 그에 걸맞게 아주 신선도가 높은 것들로만 전골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귀여운 딱새우 두마리.. 를 제외하고 아주 넉넉한 양의 음식의 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전골을 먹었을때 가장 떠오르는 것은 소주였습니다.
조금 짠편의 음식들로 인해 소주가 많이 생각나고 음식 개개인의 고유의 맛이 아닌 전체의 조화로움으로 먹는 맛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전을 하고 와서 술을 못먹어 아쉽지만 아마 근처 숙소에 있었다면 몇병이고 계속 딸듯한 맛이었네요 ㅠㅠ
하지만 조금 짠편이 짠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좋았지만 조금 싫어하실 분들도 있겠다? 싶었지만 술과 함께라면 정말 너무 최적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골을 먹었으면 무조건 배불러도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볶음밥!
치즈 볶음밥 (4,500원)
어느 정도 먹게 되면 사장님께서 먼저 볶음밥을 먹으실거냐고 여쭤보십니다.
위의 사진처럼 먹던 갈비들을 그릇에 남기고 (나중에 볶음밥에 같이 곁들여 먹을 친구들 꼭 남겨둬야 합니다 :) )
소스들과 함께 치즈를 얹어 보기만해도 군침이 나오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치즈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리니 정말로 친절한 사장님께서 엄청 많이 넣어주셔서 둘다 엄청나게 먹은 치즈 볶음밥이었습니다.
오늘도 먹부림 클리어
정리
제주도를 1년에 3~4번은 방문하는 저로써는 새로운 곳, 가성비가 좋은곳, 맛의 정점인 곳 등 정말 많은 곳을 찾아 방문하는 저입니다.
물론 제주도에서 제일 맛있었다? 는 아니지만 사장님의 친절함과 비싸지 않은 괜찮은 가격에 신선도가 높은 갈비전골 한번쯤은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간의 짠맛으로 인해 조금은 싫으실 수도 있지만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국물과 신선도가 높은 갈비와 해산물을 함께 곁들여 제주도 여행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에 미리 정해둔 곳이 없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