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금연 4일차 (22.11.23 기록)

금연 효과는 뭐가 있을까?

 

1. 매일 4500원이 절약된다. -> 적금식으로 매일 4500원을 저축

2, 각종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낮아진다.

3. 썩은내가 안난다

4. 이점이 너무 많다.

...

 

앞으로 나는 어떻게 금연을 노력할까?

1. 씹을거리 준비 (껌, 젤리, 초콜릿 )

2. 일기를 쓰면서 다시 다짐하기

3. 술자리는 최대한 피하기 (과한 술은 흡연을 다시 낫는다.)

4. 흡연 욕구가 생길때 물을 마시거나 짧게 운동하기

 

금연 2일차 

생각보다 할만하다 근데 식욕이 갑자기 왕성해지고 뭔가 허한 느낌이 계속 든다.

공부를 하거나 무언가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시기가 오면 많이 머리가 맹해지고 뭔가 바보가 된 느낌이 든다. 

원래는 이럴때 담배를 한대 피면서 머리를 식히고 다시 집중을 하는 편인데 그런 과정이 없어서 많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내가 볼때는 어쩌면 그저 습관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니 안필때 허전한 그런 느낌 아닐까 생각한다.

이걸 자꾸 인식하고 금연해야한다는 것을 스트레스 받을지 몰라도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되뇌이는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금연 3일차

금단증상이 가장 피크인 시기가 아닌가 싶다. 뭔가 1,2일차에 비해 허전한 느낌이 아니라 흡연욕구가 굉장히 강해지면서 사람의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느낌이 든다.  굉장히 신경질적이었고 뭔가 바스락 거림에도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곤두서고 스트레스 만땅이었다.

너무 피고 싶을때 헬스를 하면서 쓸어내리고 생각날때 금연껌은 아니지만 풍선껌을 씹어주며 입의 심심함을 달래줬다.

그동안 너무 헤비스모커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이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다.

이러한 금연 일기를 쓰면서 다시 나의 의지를 다지게 되는것 같다.

아오 그래도 코딩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나가서 콧바람좀 쐬러나갈때 지인들이 담배를 피고 있으면 조금은 굉장히 곤욕이다... 그럼에도 그런걸 버텨야 금연을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금연 4일차

아직도 신경이 많이 곤두 선것은 확실하다. 담배에 대해서 굉장히 생각이 많이 나긴하지만 어제에 비해서는 확실히 현저하게 떨어졌다.

담배가 생각나면 시원한물 한번 드링킹하고 스트레칭도 하면 좀 괜찮은것 같다.

너무 입이 심심할때 껌하나 씹으면 아주 버틸만하다. 오늘은 술없이 맛있는걸 먹으면서 한번 금연의지를 다시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생각해보니 담배를 계속 안피면? 매달 오마카세를 한번씩 먹을 수 있는 사실 와 대박 쩌러쩌러 금연 성공 화이팅!

 

약간 뜬금 없지만 금연을 하게 된다면 얼만큼 돈이 모일지에 대해서 잠시 계산을 해봤다.

(이 자식 금단증상이 확실하다 광기가 장난아니다.)

현 시점 그냥 높은 적금 말고 평범하게 5퍼를 기준으로 20년간 매일 4500원씩 담배를 안피우고 적금을 한다면?!!

자그마치 5700만원이라는 돈이 모인다.

 

금연으로 20년뒤에 gv80하나 뽑아야겠네~

 

금연으로 돈을 모아 재테크 가보자고~!

 

 

과연 현재 그는 금연에 성공했을까? (네이버 블로그로 이전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nogom369/223753109237

찐찐 마지막 도전 [금연일기] (금연 3달차, 보건소 상담, 개인적인 금단증상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