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조식은 패스하고 하이카라는 오징어어묵쌀국수가 유명한 곳으로 갔다.
정보
영업 시간 : 매일 오전 06 : 00 ~ 오후 21 : 30 (일요일은 시간 달라질 수 있음)

한국인이 하도 와서 알아볼수있게 떡하니 한국말로 오징어 어묵 쌀국수라고 적혀있다.. ㅋㅋㅋ
메뉴

메뉴에도 아주 친절히 한국말이 다 적혀 있다.
오징어 어묵 쌀국수와 오징어 어묵 쌀국수2개와 오징어 어묵 1접시를 시켰다. (총 150,000동 -> 약, 8500원)
음식

오징어 어묵과 기본적인 피쉬소스, 양념들이 즐비되어있다.
오징어 어묵은 왜 오징어 어묵 쌀국수의 어묵 양보다 적은 느낌이랄까..
공용 양념을 쓰고 조금 더러워도 살짝은 참고 먹어야한다. 우리가 선택한 여행지 나트랑이니깐. ㅋㅋㅋ
맛은 생각보다 놀랍긴 하다. 어묵의 식감은 생각보다 크게 다져서 씹히는 맛이 있고 비린맛은 없어서 놀라웠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는게 튀김)

기호에 맞게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채소들과 소스를 기호에 맞게 먹어야한다.
내가 먹었을때 조금 부족한 맛이 느껴진다면 지인과 같이 갔다면 소스 배합을 한 지인들의 국물을 한번 먹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자기의 기호에 넣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어서 여자친구의 쌀국수를 먹었을때는 아.. 잘못 넣었구나 싶었닼ㅋㅋㅋㅋㅋㅋ
나트랑이라는 지역 자체가 거의 생선육수 베이스의 쌀국수가 굉장히 인기가 많고 또 굉장히 많이 즐비되어있다.
여기 쌀국수의 특징은 해산물 특유의 비릿함이 많이 적고 맑은 느낌의 국물입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적을만한 맛인점이 특징인것 같고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아마 인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에 1편에서 먹은 안어이퍼 쌀국수집보다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다.
위생상태가 흠이지만 내가 선택한 베트남을 견디고 한국을 돌아왔을때 다시 생각이 나는 맛이었다.
평점
★★★☆ / ★★★★★★ (3.5/ 5)
한줄 요약 : 비릿한 맛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라웠다. 어떻게 야채와 소스를 넣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인 맛?
밥을 먹었으니 바로 나트랑 관광지인 롱선사를 향해 갔다.
정보
운영시간 : 07 : 30 ~ 18 : 00
입장료 : 무료
참고사항 : 내부 입장시 복장제한 엄격 (저는 바깥만 돌아다녀서 나시를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일단 굉장히 오르는 계단이 많아 은근히 힘들수도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
또한 올라가면서 물건을 파시는 상인분들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아마 입장료가 무료라서..?)

고양이가 말라 비틀어져서 하루하루 겨우 견뎌가는듯한 모습이었다..
여자친구와 나는 너무 불쌍하다며 왜 먹는거 하나를 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자친구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아마 불교사상중 하나인 자연의 섭리를 그대로 따르는것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얘기를 주고 받았다.
참 자연의 섭리를 이야기 할때 인간은 지금도 생명체의 서식지를 파괴할때는 대자연의 섭리중 일부이고 동물을 돕는 행위는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다는 약간의 모순적이지 않은가? 이것 또한 자연의 섭리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일단 아쉬움을 뒤로한채 정상을 향해갔다.



이 정도면 외국인 분 포즈보다 멋있다고 생각한다. (철없는 27세 남자의 모습)
롱선사 관광을 마친 후 롯데마트와 롱선사의 거리가 가까워 길거리를 걸으면 우연히 구매하게 된 현지인들만 들리는 길거리에서 들고 마실 음료를 사기 위해 들렸습니다.

메뉴가 다 베트남어여서 굉장히 주문이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바디랭귀지와 파파고 선생님이 있는 덕분에
사진을 찍어 번역을해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주문을 하면 주문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느끼지만 꼭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곳만이 아닌.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곳도 한번씩 들려보고 꼭 시간을 절약하는 그랩만이 아니라 걸어서도 가보는 현지를 직접 느끼는것도 하나의 여행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동 시간이었다.
이렇게 픽업후 걸어 다시 한번 더 롯데마트 큰곳을 들려 (2편에 롯데마트 쇼핑목록 기념품 정리해놨습니다 :) )
이곳의 롯데마트가 2편의 롯데마트 보다 크니 쇼핑을 할때 여기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못가봐서 정말 아쉬웠던 나트랑 맛집 정리 리스트를 올리며 꼭 보시고 가시게 된다면 후기 남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나트랑을 가게 된다면 빤세오, 반깐, 치킨 피타랩 다 먹어 해치울 예정이다..
여자친구가 열심히 정리해놨는데 우리의 위는 2일만에 모든걸 해치우지는 못한게 매우 아쉬웠다.
다녀와서 느낀점은 리조트는 하루정도면 적당하고 나머지는 시내를 돌아다니는게 오히려 좋을 듯 싶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이렇게 시내여행을 마치고 베트남 나트랑에서 유명한 리조트 더아남 리조트를 향해 갔다.
공항에서 픽업을 한 기사님과 톡을하여 원래 35만동 정도 드는 거리의 가격을 25만동으로 합의를 보고 이동하였다.
다음 포스팅은 더아남 리조트와 근처 맛집과 함께 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 > 베트남[나트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나트랑(나짱) 여행 6편 (나트랑 알마리조트, 푸드코트, 룸 서비스, 아틀란티스(해산물)) (92) | 2023.02.06 |
---|---|
베트남 나트랑 여행 5편 (더아남 리조트(디아남), 비치 클럽, 근처 해산물 음식점) (66) | 2023.02.04 |
베트남 나트랑 여행 (마사지, 해산물,나트랑 야시장, 말린 과일) 3편 (34) | 2023.02.01 |
베트남 나트랑 시내여행 (관광지, 기념품, 나트랑 대성당, 포나가르 참탑, 덤 시장,나트랑 롯데마트) 2편 (41) | 2023.01.31 |
베트남 나트랑 시내여행 (호텔, 환전, 안아이퍼, 반미판, THAN Cafe) 1편 (42) | 2023.01.27 |
베트남(나트랑) 여행 필수 팁! (환전, 준비물, 대중교통, 문화, 보험 등) (39) | 2023.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