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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가이드/음식점

[제주도 돈까스] 연돈 (후기, 주차, 웨이팅) 기교없는 기본기의 끝판왕

by 말린밴댕이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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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은 2020년 여름에 처음 텐트를 치던 시절부터 방문을 시작해 어느덧 제주도를 갈때마다 방문을 하지는 못했지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요..) 그래도 한 5~6번은 먹으러 간 집앞 돈까스 집입니다.

 

그래도 요번에 제주도를 갔을때는 예전에 비해 그래도 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처음 방문했을때 사실 돈까스라는게 엄청 화려한 맛을 기대하고 먹을 수는 없지만 처음 먹었을때의 기본에 충실한 정말 피라미드를 짓듯이 탄탄하게 하나하나 포인트를 쌓은 느낌에 마음이 들어 계속 방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초기에 생겼을때의 진짜 광기처럼 텐트를 치고 기다리던 시절입니다.

예전 이런 시절에 웨이팅을 해서 운좋게 먹었을때가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텐트를 치며 웨이팅을 하던 시절을 넘어

테이블링으로 악덕 매크로들이 예약을 하던 시절에도 어떻게 운좋게 예약을 해서 먹고

이제는 현장 테이블링 기기로 예약을 하던 시절로 넘어왔습니다.

 

그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연돈

위치🚶‍♀️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968-10

전화번호📞  0507-1386-7060

영업시간🕑  매일 12 : 00 ~ 21 :00

 

웨이팅

웨이팅은 현재는 현장대기 방식으로 진행을 합니다! 또한 예전에 직접 적던 시절과 달리 현장 대기를 하시고 나시면 테이블링으로 현재 대기번호를 확인이 가능하여 편하게 주변을 즐기시다가 대기번호가 다가오실때쯤 드시러 오시면 됩니다.

 

1. 오전 10시부터 웨이팅을 시작하는데 예전만큼은 치열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웨이팅은 항상 엄청나게 있으니 일찍 가시는것을 권장합니다!  평일은 약 9시 반쯤..?)

2. 예전과 달리 일찍와서 원하는 시간을 고르는 것이 아닌 줄을 선 순서를 기준으로 입장을 해야 드실 수 있습니다.

    (ex) 내가 대기 70번이라면 12시부터 1번을 시작으로 70번에 왔을때 입장을 해야함 -> 예상 식사시간을 알려주시지만     그래도 미정입니다. 테이블링 번호가 다가왔을때 입장을 못하시면 그대로 못드십니다!!!)

3. 미리 예약을 할때 메뉴를 정하기 때문에 메뉴를 정하시고 웨이팅을 하시면 됩니다!

 

TIP. 약 대기번호 70번 이내로 들어야 치즈까스를 드실 수 있으니 드시고 싶으신 분은 일찍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및 외부

아까 보이시는 사진과 같이 주차는 앞에 댈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옆에 더본호텔 지상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대시고 오셔서 웨이팅을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지금은 텐트치면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나는 연돈이다. 라는것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듯한 느낌의 사진들이네요 항상 똑같습니다 :)

 

내부

2020년에 첫 방문을 하였을 때 백종원님께서 각서를 방송에서 쓰신것이 지금도 그대로 걸려 있어 신기하였습니다 ㅋㅋ

 

예전부터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내부가 엄청 항상 청결하게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시고 멋지다고 느껴집니다..

 

절대 매장에 기름에 쩐내가 전혀 존재하지않고 쾌적한 공간을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유지하시는것이..

 

아마 이런 깔끔하시고 완벽주의적인 성격 덕분에 돈까스가 탄탄한 퀄리티를 내시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메뉴

메뉴는 등심, 안심, 치즈까스 수제카레가 있습니다! 

음식

저희는 치즈까스와 등심과 카레를 시켰습니다! 

 

치즈까스

 

올때마다 항상 음식은 똑같이 내어주셔서 올때마다 한장씩 찍다보니 제 사진첩에 연돈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ㅎ

 

치즈까스는 얇게 핀 고기와 정말 좋은 치즈와 함께 먹을때 첫입을 먹었을때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한입을 베어 물었을때 겉은 바삭하고 치즈의 맛이 굉장히 임팩트가 강해 조금은 전체의 조화가 무너지지 않을까도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치즈의 맛이 너무 강해 돈까스와의 조합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갈때마다 하나씩 나눠먹기 위해 시켜먹지만 딱 하나먹을때 가장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심카츠, 안심카츠

개인적으로 연돈에서 감탄하였던것은 등심카츠와 안심카츠였습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연돈은 기대하고 먹으면 실망하고 돈까스에 대해 정말 잘아는 사람이라면 먹었을 때 감탄을 한다고 얘기하였습니다.

 

역시나 굉장히 겉은 바싹한 빵가루를 필두로 굉장히 겉은 굉장히 바삭바삭하고 (입 속 까질 수도 있음.)  안에서 흑돼지와 함께 느끼게 되는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기교따윈 하나도 없는 기본의 끝판왕이라면 이런게 아닐까 하는 느낌입니다.

 

처음은 아무것도 없이 돈까스 한입 그리고 소금과 한입 그리고 소스와 한입 그리고 수제카레와 한입

 

하지만 개인적으로 역시 원탑은 소금과 계속 먹었을때가 항상 행복하다는 기분이 듭니다.

 

정리

조금은 아주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생각보다 처음 먹었을때 은근히 실망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이라도 돈까스에 대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는 순간 기교없는 기본기의 끝판왕이 무슨 느낌인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치즈까츠 보다는 등심까츠와 안심까츠를 더더욱 선호합니다.

하지만 처음 갔을때는 누구나 치즈까츠가 궁금해 무조건 시켜먹어봐야 하는 맛이긴 합니다.  -> 딱 넷이서 한개씩 나눠먹을때가 제일 행복한 맛입니다 :)

 

카레 또한 1인 1카레 보다는 2인 1카레로 시키는 것을 추천드리고 생각보다 조금은 짠 맛이 올라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평점 : ★★ / ★★★★★ (4 / 5)
한줄 요약 : 기교없는 기본기 끝판왕. 웨이팅이 덜해져서 도전해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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