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바빴던 일정도 모두 마치고 갑자기 굉장히 공허한 시간을 보내 당황중이네요..!
공허한 시간에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잠시 여행을 다녀오면 다시 기분이 상기되고 원래 하던 일상을 다시 집중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을 틈타 여름 휴가로 저희는 부산을 여행다녀왔는데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먹으러 갔단 하모회(일명 갯장어 회) 에 대해서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도다리횟집
위치🚶♀️ 부산 중구 자갈치해안로 73 1, 2, 3층
전화번호📞 0507-1324-0468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일 (11:30 ~ 21 :40, 브레이크타임 : 15:30 ~ 16:30)
외부
1,2,3층으로 되어있고 예약으로 부산 직장인분들이 회식을 자주하는 듯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이른시각에 왔을때는 예약석이 아닌 자리에 착석을 하게 되어 나올때쯤에는 2층에 예약된 인원불들께서 꽉차있었습니다.
메뉴
저희는 여기서 여름 보양식인 하모회 (일명 갯장어회) 2인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매운탕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음식
기본찬들로 내어주시는데 가자미구이는 개인적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먹는 생선인데 여기서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또한 낙지, 전복은 신선했고 멍게는 역시나 조금은 비린맛이 초장을 듬뿍 찍어먹어서 술안주로 괜찮았습니다..하핳..
다른 반찬들이야 회와 함께 곁들이기 좋았고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은 줄기상추를 엄청 좋아하는데 식감과 맛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실 회를 먹으러 온거니 기본찬들은 오 괜찮네 하고 회를 기대하였습니다 :)
하모회는 여름에 철인 제철회인데요.
두툼하게 썰어나오는 세꼬시 스타일로 아나고처럼 조금은 뼈가 씹히긴 하지만 엄청 불편하다의 느낌은 아닌 식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하모회는 식감이 세꼬시 스타일로 썰으셔서 회의 본질적인 맛을 느끼는 것이 아닌 같은 양파, 묵은지, 쌈등을 혼합하여 같이 드시면 세꼬시의 식감과 함께 맛을 느끼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딱봐도 서울말을 쓰는 저희의 모습을 보시고 먹는 방법도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가셨습니다..ㅎㅎㅎ
보이시는것보다 생각보다 양이 매우 많아서 결국 모든 방식을 조합하여 먹었습니다..하핳
개인적인 베스트 조합
양파위에 직접 만드신 양념장과 함께 하모회를 듬뿍 얹어 묵은지를 올려먹을때 맛이 가장 행복했어서 사진으로 한장 남겨뒀습니다 😀
달짝지근한 양념장이 굉장히 감칠맛이 풍부하고 맛있는 묵은지와 양파의 아삭거림과 하모회의 식감을 조합해서 먹으니 굉장히 신선한 맛이다? 라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어느정도 거의 다 먹어가면 직원분께서 센스있게 매운탕 드리냐고 여쭤보셔서 바로 먹었습니다.
매운탕이 굉장히 시원하고 감칠맛이 넘쳐 조금은 놀랐습니다.
하모 샤브를 먹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하모회로 배가 너무 차 배불러 죽을것 같았던 저희들은 매운탕을 먹었지만 이것도 굉장히 맛있어서 남김없이 싹싹 클리어하고 나오는 한끼였습니다..ㅎ
오늘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정리
음식점은 굉장히 부산분들이 거의 모두 대다수를 이루고 계서 현지인분들이 자주가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하모회라는게 아랫지방 쪽에 사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조금은 익숙치 않은 처음 들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지방에 사시는 분들께서 부산에 여름에 방문을 하시게 된다면 여름보양식(맞나..?) 인 색다른 식감과 맛인 하모회를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색다른 식감과 새로운 어종을 맛보며 새로운 맛을 느낀다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행복한 특권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금은 하모회의 맛은 쫄깃하고 담백,고소한 맛이 납니다만 일반인의 입맛에서는 잘 못느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맛의 눈을 떠보시기 위해 이 가게가 아니더라도 여름제철회인 하모회를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줄 요약 : 쫄깃하고 씹는맛이 있고 다양한 조합의 쌈을 싸먹으며 느끼는 집.
개인적인 평점 : ★★★☆ / ★★★★★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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