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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타이베이]

대만 1일차 예스폭지 - 1 (예류 지질공원, 스펀, 스펀폭포, 지우펀)

by 말린밴댕이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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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대만 여행기로 찾아 뵙네요!

 

예스폭지란 얘류지질공원, 스펀, 스펀폭포, 지우펀을 하루만에 버스투어로 다니는 것으로 예스폭진지도 있으며 진은 진과스입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버스투어로 다니는것은 마이리얼트립,klook등 다양한 곳이 존재하며 다섯가지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예스폭지 버스투어를 다녔습니다.

 

비가 매우 오는날씨로 힘들었지만 날씨가 꽤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마이리얼트립의 9900원으로 여행이 가능한 예스폭지+야경 버스투어를 신청하였습니다.

(나중에 지우펀 숙소를 따로 잡아서 지우펀에서 하차를 합니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55119

 

[12시 출발/예스폭지+야경] 대만버스투어 출발확정 시먼역/메인역 탑승가능&야시장 하차가능

여유있는 12시 출발로 예류 스펀 스펀폭포 지우펀을 보실 수 있는 합리적인 버스투어 상품입니다!

www.myrealtrip.com

관광지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가격과 후기를 비교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평점도 굉장히 높고 후기도 많은 곳을 이용하였습니다. (실제로 가이드분 설명도 잘하시고 재밌으시고 편했습니다.)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류지질 공원과 스펀폭포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예류 지질공원

 

주소 : 207新北市萬里區港東路167-1號

운영시간 : 매일 8:00-17:00

입장료 : TWD 120 (약 4,800원)

 

예류 지질 공원이란?

 

대만 타이베이 외곽의 주 관광지중 하나인 예스진지중에 하나인 예에 속하는 예류지질공원입니다.

 

다들 교과서에서  지구과학을 들으셨다면 한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교과서에서 봐왔듯이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암들이 늘어져 있으며 굉장히 얇은 기둥과 겁나 큰 머리로 이루어진 기이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곳은 여왕 머리바위로 이 바위를 찍기 위해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며 기다린다.

 

가이드 분께서 나중에 몇년뒤에 찾아오게 된다면 얼만큼 달라졌을지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라고 하셨다.

 

5년전에 왔었을때 우연히 딱 한장 찍었던 사진과 이번 여행을 찍었던 사진을 전경 사진때 비교해보겠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줄을 기다리면서 굳이 찍고 싶지도 않았고 오히려 개인적으로 퇴적층들이 더 아름다웠던 기억이..)

 

 

솔직한 후기 및 전경

 

역시 예스펀지 같은곳은 이런 입장료를 생각해보면 버스투어로 편하게 왔다갔다 하는것이 가격도 싸고 굉장히 편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거려서 편하기도 하다.

 

물론 가이드분들께서 안내를 하시는 나중에 스펀에서의 등불 간식구입이나 기념품(펑리수,망고젤리,누가 크래커 등)등을 팔면서 수익을 얻는 구조인 것이다. 

 

잡설은 그만하고 예류지질 공원에 갔을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서 그나마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는 그렇게 관광지에 대해서 엄청난 열망을 느끼고 가는 편은 아니라서(먹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합니다..ㅎ) 느꼈던 전경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와 사진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핳

 

 

 

왼쪽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우후죽순 모여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오른쪽 사진에 줄서져 있는 모습을 본 36도에 육박하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줄을 스는것을 저희는 포기하고 (애초에 거기까지 갈 생각도 없었을지도..?) 빙수를 먹으러 갔었습니다..ㅎ 

 

5년전과 지금의  여왕바위 비교

 

사실 가이드 분께서 앞으로 저 여왕바위가 곧있으면 사라질 수도 있고 다음에 오게 된다면 달라진 여왕바위의 모습 혹은 부러지지 않으실까 하는 얘기를 하셔서 5년전에 찍은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5년전쯤에 대만이 그리 유명하지 않았을때 방문했을때는 정말 사람이 없었다..

 

(좌) 2023년 8월 현재  (우) 2018년경 5년전쯤

신기한것은 왼쪽에 있는 사진을 보니 문뜩 든 생각은 더 위태해보이던 5년전보다 더 단단해 보이는것은 기분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5년뒤에 방문해도 누군가 여전히 잘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하핳..

 

5년전쯤 방문하였을때 10년뒤면 없어진다고 했었는데 10년뒤인 실제 5년뒤에 한번더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느낀 포인트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것은 풍화와 침식으로 지구과학 책에서 공부를 했던 것을 봤을때의 감동이 있기는 합니다만 처음 구경을 하고 여왕바위를 기다리려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냥 힘부터 빠지고 굳이 멀리서도 보이는데 꼭 앞에가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찮았던거 아닙니다😅)

 

오히려 두번째 방문을 한 이번 예류 지질공원은 퇴적층들이 정말 이쁘고 자연의 신비함을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뭔가 여왕바위에 한눈이 팔려 퇴적층의 전경이 더 이쁘고 신기하다는 것을 잊고 관광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저번 여행도 보았었지만 이번에 다시 방문하였을때는 퇴적층들이 더욱 저에게는 인상깊게 남았었습니다.

 

퇴적층들이 오히려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최적층들은 원래 바다속에 있었습니다. 바다속에서 다져지면서 진흙입자들이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며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융기를 하게 됨녀서 앞서 사진들처럼 퇴적층들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희는 예류지질공원의 여왕바위를 사진 찍는 것은 물론 거기까지도 가기 싫어 퇴적층들을 눈에 담고 바로 나와 더운 날씨를 식히기 위해 카페를 가 대기를 하다 스펀폭포를 갔습니다.😅

 

스펀 폭포

출처 : 신베이시 정부 스펀폭포공원 참고 사진

스펀폭포는 굉장히 특별한 경관을 보여주며 거대한 폭포를 눈앞에서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여행했던 5일중 첫째날 정말 폭우가 미친듯이 쏟아져 더욱 상쾌한 스펀폭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상쾌한 스펀폭포의 영상이 느껴지십니까?! 

 

비가 엄청 많이 쏟아지니 저희가 쓸려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였습니다 🤣🤣

정말 비가 안오는 날에는 이쁜 스펀폭포이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굉장히 무섭네요😮

 

대만은 1년중에 300일이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곳이지만 이날은 유독 천둥과 함께 많이 내렸던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사진정도는 한장 찰칵 찍어주고.. (이놈의 포징 성애자..)

 

날씨가 안좋아 정말 아쉬웠지만 정말 이쁜곳인데  아쉬우니 다음에 또 와서 구경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5년뒤..? 아니면 영수증복권 당첨?!)😀

 

모든 곳이 정전이 되어 상점은 하나둘씩 문을 닫으려 하는데 갑자기 불이 들어와 영화속의 한장면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 

이제 전기가 들어왔으니 역시나 먹는것을 좋아하는 돼지답게 간식부터 사먹었습니다 😂

 

간식

간식으로 유명한 맷돼지 소세지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60NTD(2,400원)으로 관광지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대만의 물가가 5년전에는 굉장히 낮았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한국과 같이 덩달아 오르면서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 정도의 물가를 형성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구매할때 마늘들을 들고와 하나씩 까서 같이 먹을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굉장히 달달하면서 고기의 맛이 느껴지며 마늘과 함께 먹으니 한국인 취향저격이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물론 비가 와가지고 너무 힘들어서 기억이 왜곡되었을수도 있습니다 🤣)

 

망고도 썰어놓은 것을 하나 짚어 100NTD(4,000원)  맛있게 먹었습니다 😀

 

비가 오고 많이 지쳐서 그런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조금은 정보성도 부족하고 주관도 없는 것이 느껴지시는 듯한 기분은 바로 관광지에 대한 감동이 저희 커플에게는 딱히 없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하핳..🤣🤣

 

다음 글부터는 먹는것에 대한 리뷰와 짦막하게 관광지에 대한 정보들로 앞으로 대만 여행 리뷰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스펀과 지우펀에 대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

 

상쾌한 스펀폭포의 공간에서 상쾌한 감정을 느끼는 철딱서니 없는 27세 남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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