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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타이베이]

대만 2일차 스린역 간식 투어(숙소,우롱차 빙수, 밀크티, 만두)

by 말린밴댕이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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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대만 여행 일기를 1일차를 작성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어쩌다보니 계속 바쁜 상황이다보니 블로그가 가장 후순위로 밀려 글을 안쓰게 되었던 지난 날들이었네요..

 

시간이 지나면 기억들이 흐릿해질 수 있으니 오늘부터라도 대만 여행기를 계속 작성해봐야겠네욬ㅋㅋㅋ

 

대만 영수증 복권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 하루에 300분이 넘게 봐주시는 것을 어제 목격하고 이제는 더는 포스팅을 미루면 안되겠다.. 항상 물들어올때 노 저어야하는데 안하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오늘 마침 시간이 나 작성하네요!😁

 

저희 스린역 부근 숙소는 boutech jiantan hotel에 토-일 1박 11만원에 예약하여 머물렀습니다!

 

 

조금은 역과의 거리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도 좋고 넓이도 굉장히 넓어서 이곳으로 선택하여 후딱 짐을 풀고 스린역 부근 간식들을 하나씩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저희가 처음으로 간식을 먹을 곳은 대만의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口口家(빙수집)

영업일 : 수,일 휴무 / 그 외 오후 12:00 ~ 21 : 30 운영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은 딱 한테이블 밖에 없지만 스린역 부근 벤치가 많아서 앉아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ㅎㅎ

 

가격은 60~80대만달러로 (약 2400~3200원) 두개를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는 굉장히 한국어에 대한 열정도 있으셔서 저희에게 이것은 어떻게 발음해야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당도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알려드렸습니다..ㅎ)

 

사장님께서 외국인분들은 보기 힘들테니 일일히 메뉴에 대한 재료가 어떻게 되는것인지에  대해서 직접 하나씩 보여주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곳이네요!

 

직접 토핑을 사장님의 열정과 친절함! 으로 설명을 듣고 골랐는데요! (당도는 둘다 중간)

 

제가 시킨 우롱차 빙수는 우롱차의 은은함과 달달함이 있는 토핑을 직접고른 빙수는 역시나 제가 와구와구 먹었고 여자친구가 시킨 메뉴에서 고구마가 인위적이지 않은 달달함이 최고였습니다..

 

당도를 100으로 해먹는 것보다 낮추시고 재료들의 조화를 느끼기에 굉장히 더운날씨에 스트레스를 확 날리는 시간이었습니닿ㅎㅎㅎ

 

 

이제 빙수도 먹었으니 대만의 메가커피(?)와도 같은 WOOTEA에 가서  밀크티 하나 시켜먹었습니다!

 

 

밀크티야 어디가 막 뛰어나다! 라는 것은 솔직히 한번씩 먹을때마다 그렇게 느끼지는 못했지만 다만 하나 확실한것은 당도를 100으로 하면 굉장히 달다고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50~70대만달러)

 

당도를 낮추지 않으면 혈관이 끈적해질것같아 역시 당도는 반으로 조정하니 굉장히 맛났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Half아니면 LOW를 외치는 저희 커플..)

 

아무리 점심에 장어덮밥을 먹었다지만 간식을 이정도만 먹으면 너무 아쉽지 않냐! 라는 저희 커플의 의견 대통합으로 인해 갑자기 눈에 띄이는 만두들에 눈에 띄어서 호다닥 포장 방문하였습니다

 

老蔡水煎包 士林店

영업시간 오전 06 : 00 ~ 오후 10 : 00 (휴무X)

하나의 20대만달러 하는 양배추, 파, 고기 세가지 메뉴를 모두 포장해와서 들어오자마자 와구와구 먹었는데요!

 

세가지 모두다 참기름을 한방울씩 넣은듯한 맛이 들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고기만두는 솔직하게 너무 인위적인 맛과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는 맛으로 인해 실망을 많이하였습니다..

 

양배추만두는 배추의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올라와 나름 맛있었습니다.

부추만두는 조금은 내부가 질기지만? 한국에서 먹는 부추가 많이 들어간 야채만두의 느낌이 강하면서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채만두들이 오히려 맛있었습니다😀

 

세 간식을 스린역에서 간단하게 먹어봤는데요! 

셋중에 빙수집 만큼은 스린역을 간김에 먹어보면 추천할 간식이었습니다. 

만두(찐빵?)는 한번쯤 이런 대만분들이 이렇게 간단하게 간식을 먹는다! 라는 것으로 하나씩만 사먹기에 적합하며 밀크티야 어디서 먹을 수 있으니 지나가다 WOO TEA가 보이신다면 드시고 싶으실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린역에서 간식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인데 지나가는 길마다 정말 하나같이 이뻤던 기억이 나네요!

 

나무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하나하나 천연기념물 처럼 펫말을 붙혀 건들지 말라는 표식도 있고 관리를 잘해서 이렇게 길거리를 지나갈때마다 풍경들이 이쁘고 발전하는것인가? 싶었습니다.

 

국립고궁박물원에 찾아가려고 스린역부근에 호텔을 예약해둔 것이지만 저희 커플은 보는것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날 힘들었던 관계로 국립고궁 박물원에 있는 길거리에 있는 취옥백채 사진과 한컷 찍은것으로 국립고궁박물원 투어는 마무리하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국립고궁박물원은 중국인분들께서 대만에 방문을 하게 되면 죽어도 가는 곳으로 유명한대요!

그시기 가장 중국에서 장제스 총통이 국공내전에서 패배를 하며 대만으로 이동할때 대륙에 있는 대부분의 문화재들 유물의 가치가 높은 약 70만점의 유물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유물이 워낙에 많아서 3개월에 한번씩 유물들을 교환하면서 보여주게 되는데 현재 중국과 대만의 갈등으로 관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가이드님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그런데도 안간 우리는.. 전시회,박물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녁에 훠궈와 스린야시장 발마사지등 여행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분량조절 실패롴ㅋㅋ 찾아뵙겠습니다.

(열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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