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싱싱뽈락회 본점(맛집)] 뽈락세꼬시,구이 (후기, 웨이팅, 주차)

해운대에서 찍은 발사진 3

해운대에서 해물모듬장을 점심으로 먹고 행복한 시간을 바다에서 수영도 치고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였습니다.

 

밥을 세시에 먹었지만 활동량이 높아서  그런지 7시부터  바로 배가 고프더군요.. (🐖🐖..돼지라 할 수 있죠.)

 

우리가! 부산 해운대에 와서 꼭 먹어야할 음식점으로 애초에 이 목적을 가지고 왔다고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렇게 저희는 기대감을 가지고 해운대 맛집인 뽈락회를 먹으러 저녁에 방문하였습니다.

 

흔히들 뽈락구이는 익숙하지만 회는 굉장히 생소하실텐데요. (구이 또한 마찬가지)

 

뽈락회는 굉장히 강한 감칠맛과 더불어 살이 단단하고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생소하지만 맛만큼은 보장을 하는 뽈락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싱싱뽈락회 해운대본점

 

위치🚶‍♀️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09번나길 64 1층 싱싱뽈락회 해운대본점
전화번호📞  051-747-8090
영업시간🕑  휴무X , 매일 12:00 ~ 23 :00

 

외부, 주차, 대기 방식

저녁이 되면 다들 회가 땡기시는지 해운대 근처 호텔 숙박하시는 분들이 회를 드시기 위해 다 이리로 오는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주차는 도착하시게 되면 발렛파킹을 직접해주십니다!

 

대기방식은 바로 입구를 들어오시면 대기를 등록하시면 카카오톡으로 대기번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

실내 사진은 싱싱뽈락회 공식 사이트에 내부 관련 사진이 있어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굉장히 싸인이 많은게 많은 유명인이 왔다가실 정도로 맛집이 아닐까하는 기대감이 더욱 부풀었습니다.

 

메뉴

저희는 뽈락 세꼬시(2인) 과 볼락구이 소(3마리) 이렇게 시켰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메뉴판에 놓인 종이는 와인리스트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음식

밑반찬

역시나 맛집들은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게 느끼게 했다던가.. 메뉴를 주문하고 나오는 시간이 꽤걸리니 먼저 먹을 안주를 주시는게 참 인상 깊었다.

땅콩은 손도 안댔지만 하나씩 먹게되면서 기다리는 심리적인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간장새우가 굉장히 미포집에서 먹었던 새우장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서도 세마리 뿐이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세마리지만.. 간장 새우의 아쉬움을 채워줘!)

 

뽈락세꼬시(2인, 100,000원)

미역국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선을 때려 박았나..? 싶을정도로 맑은 미역국이 아닌 담백하고 고소한 생선의 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항상 웃긴것이 세꼬시 메뉴들을 찾게되면 사진상으로는 항상 너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게 되는데 역시나 저번 하모회 리뷰처럼 역시나.. 양이 많았습니다.

 

뽈락회의 식감이 굉장히 뛰어나고 세꼬시만 처음에 먹었을때는 담백한 맛과 약간의 뽈락 생선특유의 감칠맛이 저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근제 정말 사진상으로 보면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는닼ㅋㅋ

역시나 이런 맛있는 세꼬시를 먹기 위해서는 적당한 음주는 필수인것 같습니다ㅎㅎ🍻

 

식감의 극대화를 위해 쌈위에 미역,묵은지, 양념장, 세꼬시 왕창넣고 한입에 먹으면 너무나도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쌈싸먹기!

개인의 기호에 맞게 먹으며 개인적인 베스트 조합은 위의 사진처럼 깻잎, 미역,묵은지,된장소스,세꼬시,밥과 함께 먹을때 정말 맛있었습니다. 

 

깻잎의 향기에 더불어 세꼬시와 미역의 식감에 더불어 양념장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 입안에서 향,식감,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정말 각자의 개성이 있지만 한대 어우러져 춤을 추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미역과 묵은지는 손님들이 많이 먹으실줄 알고(이 조합이 미치게 하는것 같습니닿ㅎ) 서버분께서 멀리서 바로 비어질때쯤 여쭤보시고 바로 주십니다 😀

 

뽈락구이 (소, 3마리 38,000원)

뽈락구이는 소금으로만 간을 한듯한 맛이지만 뽈락구이는 어릴때부터 없어서 못먹었을정도로 겉은 소금간의 베이스로 짭짤한 맛과 함께 쫀득하고 담백한 맛을 넘어 고소한 향이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레몬을 뿌려 간장에 살찍 찍어 먹게 되면 "이것이 구이지!!!" 라는 말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가 시킨 두 메뉴가 끝이 났습니다.

 

아직 안 끝났어 휘날레 해야지.

 

아까 세마리여서 아쉬웠던 간장새우.. 하나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뒀지만 이렇게 간장새우밥이 나옵니다😲

 

뽈락 생선찜은 약간의 중국음식인 증청어와 카오위가 떠오르는 맛으로 달지 않은 달짝지근한 간장소스와 함께 졸여  위에 얹어진 빨간고추와 마늘과 함께 먹을때 입안이 사르르 녹습니다. (좋았다..)

 

마지막 탕으로 마무리를 하는데 역시나 앞이 기승전결이 좋았던 집이다. (미역은 너무 달고 짠 일본식인데 저것만 좀..)

 

 

너무 배불러 죽을것 같은 식사였고 너무 잘먹었습니다 😀

 

 

정리

해운대라는 특성상 젊은 인구가 많이 모여드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저도 젊은 사람중 하나이지만 굉장히 SNS에 특화되어 이상한 프리미엄만 잔뜩낀 음식점을 많이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해 싱싱뽈락회는 싱싱함과 맛으로 승부보는 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집인데요.

 

뽈락특유의 단단하고 담백하며 감칠맛이 나는 생선의 식감은 전날 먹었던 하모회와는 같은 새꼬시류지만 굉장히 다른 맛이었는데요.

 

싸먹는 것 또한 하모회를 먹었을때보다 개인적으로 맛, 식감, 만족도가 굉장히 뛰어났고

 

음식의 구성의 기승전결이 완벽한 식당으로 총 14만원정도의 한끼였지만 가격이 안아까운 한끼였습니다.

 

 

한줄 요약 :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은 집.

 

개인적인 평점 : ★★★★☆ / ★★★★★ (4.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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