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시내여행 (호텔, 환전, 안아이퍼, 반미판, THAN Cafe) 1편

최근 1월 말에 베트남 나트랑 여행에서 돌아왔다.

 

그곳의 여행은 아주 괜찮았고 개인적으로 내가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고 음식도 나름 괜찮았다.

 

여자친구가 나트랑의 시내 관광지를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여행지가 생각보다 적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1,2일차에 시내를 다 돌아보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거는 시내의 느낌을 조금 더 받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리조트에서 쉬는거는 하루정도만 하는것이 결론으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온 나트랑 관광지랑 음식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날 새벽에 들어와 버고 호텔에서 잠이 들었다.

2일 연속 숙박을 여기서 진행하였는데 중국인들이 원래 많이 사용하는 호텔이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 가격이 매우 쌌었다. 2박에 합쳐서 7만원정도로 그에 비해 안의 퀄리티는 소파도 있고 넓직넓직한게 짐을 맘껏 풀어놔도 될정도로 아주 좋았다.

 

28층에는 풀이 있고 아주 도시 전체가 보여 아주 뷰가 좋았었다. (아쉽게도 호텔은 사진을 담는것을 깜빡하였다ㅠ)

정말 이 가격에 아주 괜찮은 호텔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첫날 눈뜨자 마자 우리는 환전을 진행하기 위해 금은방을 향했다.

환전을 금은방으로 가는 이유?

https://bendeng.tistory.com/76

베트남(나트랑) 여행 필수 팁! (환전, 준비물, 대중교통, 문화, 보험 등)

 

이 두가지 환전소가 있는데 가격을 확인해보고 우리가 한국에서 환전해 간 달러를 이용하여 환전을 진행하면 한국에서 환전한것보다 아주 이득이 있습니다.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늦은 아침에 환전을 한 후 시내에서 유명한 쌀국수 집(Anh oi pho)을 먹으러 갔습니다.

 

안이어퍼(Anh oi pho)가게의 외부와 메뉴판

메뉴는 아주 심플하다.

쌀국수, 분짜 등으로 이러우진 아주 맛집의 느낌이 나는 음식점이다 내부는 굉장히 다 노란색이고 밖에서 보이는것에 비해 생각보다 넓어서 매우 놀랐다.

 

보통 둘이서 가게 되면 세트콤보를 시켜 먹으면 됩니다.

물론 쌀국수만 먹으면 되긴 하지만 사실 베트남에 왔으니 코코넛 주스도 즐기고 각각 음식 자체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좋은 나라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쌀국수, 분짜, 월남쌈2피스, 바나나2개, 김치, 코코넛주스 2개를 주십니다!

 

한국인이 워낙 방문을 많이해서 그런지 김치도 내주시는게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

국물은 아주 깔끔하면서도 진한 육수의 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고 민트를 넣으셔서 그런지 향긋함이 올라오는데 여기서부터 만약에 베트남의 향을 조금 힘들어하신다면 앞으로 먹는 음식들은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실 수 도 있습니다 :(

 

하지만 여자친구와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고 월남쌈은 아주 건강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코코넛 주스 또한 코코넛을 냉장고에 넣으셔서 매우 시원한 코코넛주스를 먹는데 정말 달달한 주스를 먹었습니다

 

사실 가장 먹었던 베트남 쌀국수 중에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맛.

 

사실 고기의 양은 적었지만 나름 괜찮은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점

★★★ / ★★★★★ (3.5/ 5)

한줄 요약 : 호불호는 없지만 여기서부터 향이 힘들면 앞으로 베트남 음식을 못먹을지도..?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역시 우리의 먹부림이 시작되었다..

 

바로 반미를 먹으러갔다.. 정말 돼지다.

 

반미판(banh mi phan)이라는 음식점을 가게 되었다. 베스트음식점

 

반미판(banh mi phan)의 가게 외부와 메뉴 

아주 길거리에 있을법한 반미집이다. 근데 정말 반미가 너무 맛있어서 지금 돌아와서 이 글을 쓰는데도 아직도 생각이 날정도다..

꼭꼭 정말 소고기 치즈 토스트 를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고수를 좋아한다? 그럼 소고기 치즈 토스트에 들어간 고수와 함께 정말 엄청난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즈는 굉장히 녹진한듯한 맛과 갓 데운 빵, 달달하지만 임팩트있는 소고기와 채소의 조화는 정말 이루어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배부를때 먹었을때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것을 정확히 관통한 아니 쌀국수도 맛있었는데 왜 내가 쌀국수로 배를 채웠을까.. 하는 제가 굉장히 원망스러울 정도의 음식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맥주와 합쳐 단돈 6만동에 맥주와 이런맛을? 나트랑에 이거 먹으러 다시 가볼법듯한 맛집이다.

 

괜히 구글 4.7의 음식점이 아닌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꼭 추천 강추합니다.

평점

★★★★★ / ★★★★★ (5 / 5)

한줄 요약 : 절대적인 맛의 평점은 4.5라 생각하지만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먹고나서 베트남 MZ세대들에게 유행하는것처럼 보이는 버로 옆 Than Cafe를 가게 되었다.

 

사진을 못찍어서 구글 메뉴판으로 대체합니다!

이 커피숍을 들어왔을때 느낀점은 베트남은 확실히 커피를 너무 잘한다라는것을 느낀 커피숍이었습니다.

 

정말 이가격에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퀄리티였다..

 

두개 합쳐 9만동(약 5천원)에 시그니처 커피인 솔티드 커피와, Cafe THAN을 시켜먹었다.

기본적으로 물도 같이 내어줘서 아주 좋았고 정말 솔티드 커피의 맛은 단짠단짠이 이런거지! 하는 맛과 목넘김이었다.

또한 Cafe THAN또한 아주 뛰어난 맛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인 숍에서 날고긴다하는 커피숍이랑은 비교가 안될정도의 맛이었다. (우리집은 커피숍을 4개나 운영 했었지만 우리집보다 훨씬 맛있음)

 

정말 반미판 -> 탄카페 제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들려주길 바랍니다.

 

평점

★★★★☆ / ★★★★★ (4.5 / 5)

한줄 요약 : 그냥 반미를 먹었다면 여기도 함께 들려주길 바랍니다.

 

다음 글로는 관광지, 쇼핑, 해산물식당에 대해서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bendeng.tistory.com/79

베트남 나트랑 시내여행 (관광지, 기념품, 나트랑 대성당, 포나가르 참탑, 덤 시장,나트랑 롯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