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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가이드/음식점

[신당역 맛집] 연해장 돼지곱창전골(후기, 웨이팅, 대기, 주차)

by 말린밴댕이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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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로 또 찾아뵙네요..

 

요즘 굉장히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글을 쓸 상황이 주말이 아니면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밀린 글들을 숙제를 하는 것처럼 하나씩 적어내는듯한 느낌이네요 😂😂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를 요즘 많이 못적어서 취미가 줄어든듯한 기분이 들어서 조금 슬프지만 조금만 참으면 여유로워질테니 그때부터는 정말 열심히 작성해야겠습니다 ㅎㅎ

 

저번에 다녀온 신당역,상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돼지곱창전골집을 다녀와 후기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연해장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44길 90 1층 연해장
전화번호📞  0507-1384-7833
영업시간🕑  매일 15 : 00 ~ 22 : 50 (라스트오더 21 : 45)  

 

 

외부, 웨이팅, 대기, 주차

외부도 굉장히 깔끔하고 좌측에 보이시는 것처럼 웨이팅을 거시고 대기를 할 좌석이 있습니다!

 

대기는 캐치테이블로 손님들이 꽉차있을때 미리 예약을 걸고 순번이 오시기 전에 도착하셔서 입장하실수도 있습니다!😀

(주말엔 굉장히 이른 시간에도 꽉차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주차는 연해장 바로 옆에 있는 성동고 공영주차장으로 기본요금 1시간이 1,800원 / 추가요금 10분당 300원이 이니 참고바랍니다 👍

 

 

내부, 셋팅

내부도 정갈하고 생각보다 안에 자리도 많아 음식이 먹는 시간이 오래는 걸립니다만 생각보다 긴 웨이팅을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미리 예약으로 대기를 걸어 놓으시고 드시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메뉴

저희는 돼지곱창 전골 (2~3인 , 30,000원) / 감자전 (16,000원) / 묵은지말이 (6,000원) 이렇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음식

기본 셋팅과 곱창전골
돼지 곱창전골

곱창 전골은 굉장히 비쥬얼도 먹음직스럽고 양이 굉장히 푸짐했습니다..

 

직원분께서 깻잎이 뭉치실 수 있으니 내어주실때 바로 풀어주시라고 알려주시고 타이머가 울리면 바로 호로롭 먹으시면 됩니다!

 

물론 돼지 곱창전골이라는 것이 코스트 자체가 굉장히 싸다고 하지만 다진마늘과 깻잎을과 함께 국물을 한입 먹었을때 

역시 잘하는 집에서 먹는게 최고다 라는 것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야들야들한 식감에 찐한 꾸덕꾸덕하고 칼칼한 국물이 목을 탁 치면서 (부정적인거 아님) 차만 안끌고 왔다면 바로 소주 한병 까야할 맛인데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잡내는 거의 나지 않고 워낙에 빨간 국물과 함께 다진마늘을 듬뿍 넣으니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당면 킬러인 저는 여자친구가 먹지 않아 혼자 아주 맛나게 호로롭 먹었습니다..ㅋㅋㅋ

 

당면이 생각보다 많긴 하더라구요.. (그냥 전체적으로 양이 많긴 했습니다.)

 

묵은지 말이

묵은지 말이는 잘 씻은 묵은지에 참기름과 함께 소금,설탕을 벅벅 문지른듯한 맛이 심플하지만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생갃합니다.

 

개인적으로 곱창전골을 먹다보면 질릴 타이밍이 오면 함께 버무려 먹으면 정말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감자전

감자전은 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정말 정성을 쏟아 부은듯한? 겉바속촉의 정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진짜 겉이 너무 바삭한데 안이 촉촉한 맛과 함께 짭조름하고도 이제는 맥주까지 시켜야할.. 맛이었습니다. (차끌고온 내가 바보지..)

 

16,000원이라는 감자전이라니 생각보다 비싼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안시켜서 안먹었으면 후회할 맛으로 소스와 함께 곁들여도 먹고 위에 곱창전골도 살짝 올려서 같이 먹으면 크..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저는 굉장히 만족했지만 조금은 간이 살짝은 셀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감자전이었습니다!

 

정말 양이 너무많아 다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웨이팅이 왜 있는건지를 보여준 한끼였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끼 잘먹었습니다 😁

 

 

정리

전부터 한번 깔끔해 보이고 굉장히 평도 다녀오신분들을 보면 좋아보이셔서 지도에 저장은 해놓고 계속 한번은 가야지가야지.. 했던 식당입니다.

 

물론 비주얼적으로 뛰어나서 SNS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자주 방문하는 용 아니야?! 하실 수도 있지만 노포의 정감있는 맛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이고 깔끔하니 인기가 있는 이유를 깨달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잡내가 거의 안나지만 살짝 날 수 있는 부분을 역시 전골로 먹으니 거의 안느껴지다 싶이 먹었던 한끼였습니다.

 

묵은지 말이와 감자전 또한 훌륭했고 양이 굉장히 많았지만 맛있게 먹었던 한끼였습니다.

(차만 없었어도 술 바로 깠다..🤣)

 

한줄 요약 :  다음에도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에 전골이 땡기면 방문할듯한 집으로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

 

개인적인 평점 : ★☆ / ★★★★★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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