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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가이드/음식점

[용산 용리단길 맛집] 쌤쌤쌤 후기 (웨이팅, 대기, 후기)

by 말린밴댕이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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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찾아뵙는것 같네요..
지난 정말 바쁜나날들을 보내다가 이번주 정말 꿀맛같은 휴식의 시간을 가지는 것 같네요..
 
아직 대만 포스팅도 안올리고 돌아다녀본 맛집들에 대해서도 안올리고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는 지난 날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맛집 관련 포스팅을 할까 하는데요!🙂
 
바로 어제 다녀온 웨이팅이 정말 긴~~ 쌤쌤쌤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쌤쌤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25 1층
전화번호📞  0507-1309-1103
영업시간🕑  매일 11: 30 ~ 22 : 00 (평일은 15:00 ~ 17 :00 브레이크 타임, 휴일은 X)
 
 
 

외부 (웨이팅/대기)

 
외부도 정말 이쁘게 꾸며놓고 찾아가고 싶게 생기긴 했습니다
 
평일 오전 11시에 도착을 해 웨이팅을 하려하니 (직접 줄서기) 벌써 앞에 5팀이나 있었습니다🤣
(첫번째 팀에 못들어갈까 걱정했지만 4인 반정도 2인 반정도 되는 팀이 8팀이 초반에 입장하였습니다)
 
11시 20분부터 테블릿에 있는 캐치테이블을 통한 대기 접수를 받습니다!
입장을 할때는 꼭 일행 모두 있으셔야 입장이 가능하며, 3인 이상은 대기가 있다면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아담한데 나중에 오셔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기대를 위한)

메뉴

 
저희는 메뉴를 뇨끼, 라자냐, 잠봉뵈르 파스타, 스테이크 시켰습니다! (2인인데 이게 맞나..?)
 

음식

 
단호박 치즈 뇨끼 (9,000₩    /   )

는 단호박 크림소스를 베이스로 단호박 크림의 맛이 쫙 느껴지면서 치즈와 함께 국물이 아주 꾸덕해 소스가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양은 굉장히 애피타이저스럽게 양이 굉장히 적지만 여운이 가장 컸던 음식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견과류와 걸쭉한 소스와 함께 치즈가 함께 들어간 뇨끼의 조합은 아주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이 네가지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을 꼽아보자면 뇨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뇨끼라는 얘기만 들으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닐 여자친구의 아쉬운 포인트는 조금 더 쫀득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라자냐 (19,000₩     /   )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클래식 라자냐는 살짝은 매울 수 있는 향과 맛이 감미된 소스를 베이스로 굉장히 뜨거운 접시와 함께 담겨져 나옵니다.
 
하단에는 치즈 중단에는 해쉬브라운과 고기와 더불어 상단에는 치즈로 마무리. 
 
토마토 소스를 조금 응축해놓은듯한 맛과 약간의 매운맛을 베이스로 상중하단의 조합과 마지막 식감을 챙기는 양파와 함께 먹어주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으며 뇨끼와 라자냐가 생각나 방문을 하게 될 것 같은 음식점이었으며 줄서는 이유를 알게 되었던 두가지 였습니다.
 
 

잠봉뵈르 파스타 (19,000₩     / )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속담이 있다.
과연 그것은 맞는것인가?
솔직하게 맛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가장 기대를 하면서 고른 음식이었지만 실망도 가장 컸었던 것 같습니다.
 
면도 적당히 익었고 잠봉(햄) 도 굉장히 넉넉한 양에 시금치 치미추리와 피스타치오와 함께 나는 버터향과 녹진한 향이 가득한 꾸덕꾸덕한 소스의 조합은 나쁘지 않았다.
 
잠봉은 같이 먹기에 적당한 염도의 맛도 적당했으며 면도 쫀득한것이 괜찮았다.
 
하지만 비주얼에 비해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싹싹 긁어먹었다는..)
 

샘 하우스 스테이크 (34,000₩    ★★ / )

 
원래는 여기까지 먹으려 했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에 (돼지지 뭐..) 스테이크도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쉬운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수비드한 스테이크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며(3,500원 추가시 오지치즈 후라이로 변경) 굽기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짭조름하면서 부드러운 감자튀김의 맛은 괜찮았지만 미소버터의 소스와 고기의 조합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염도와 튀긴듯한 구은듯한 맛과 더불어 기존 맛있다고 생각했던 미디엄 레어의 스테이크의 맛과 향 전체적으로  동떨어진듯한 다소 아쉬운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식의 구성이 아래로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점점 아쉬운 음식 순서였지만 그래도 아주 싹삭 하나도 빠짐없이 잘먹었습니다 😀
 

정리

뇨끼와 라자냐는 아주 만족스러워 이것을 통해 왜 웨이팅을 하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고 즐거웠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들어봤을때 다소 생소하실법한 잠봉뵈르 파스타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파스타라는 리뷰가 방문하기전에 많았지만 저는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지만 조합은 특이한 파스타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쉬워 뒤늦게 주문했던 스테이크 하우스는 괜히 시켰나..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한끼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소스들과 전체적인 조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크 같이 원재료에 대한 하나의 음식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 아쉬웠던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일에 근처 방문하실일이 있으시다면 11시 부근에 웨이팅을 해 바로 식사를 하시기에는 좋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주말에 몇시간씩 대기를 걸어놓고 먹는것은 조금 의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뇨끼,라자냐😀 / 파스타,스테이크😮 
 

한줄 요약 :  비주얼도 좋고 맛도 괜찮지만 굳이 주말에 100팀씩 웨이팅을 하며 먹어야하나?
 
개인적인 평점 : ★★ / ★★★★★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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