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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가이드/음식점

[쌍문역 맛집,고기집] 동적깡통구이 쌍문 본점 (소갈비살, 꼬불살, 쌍리단길 맛집)

by 말린밴댕이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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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만 여행기를 적어야하는데 자꾸 다른곳으로 새는 듯한 기분이 있긴 하네요🤣

써야할 것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오히려 좋은거긴 하지만 밀린 숙제를 하는 듯한 기분도 드네요..ㅋㅋㅋㅋ

 

쌍문역 하면 떠오르는 음식점 하면 스시혼과 동적깡통구이가 생각이 납니다. 

 

그 외에에도 이제 도전해볼 몇개의 리스트업 해놓은 쌍문에 다른 음식점들도 먹어봐야 하지만 비오는 날.. 소갈비살이 생각나 또 방문한 동적깡통구이입니다😀

 

동적불고기깡통구이 쌍문 본점

위치🚶‍♀️          서울 도봉구 도봉로109길 30
전화번호📞  010-3604-2412
영업시간🕑  휴무x  매일 11: 00 ~ 24 : 00 ( 23 : 00 라스트 오더)

 

외부

외부가 오래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작년부터 먹기 시작해서 실제로 오래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메뉴

원래는 양념,생 반반도 있었고 (이걸로 시켜먹었었는데..) 불고기도 있었지만 메뉴에서 사라진 슬픈 사실..

 

저희는 이번에는 생 소갈비살 한판과 양념 소갈비살 반근 추가와 냉면 주문하였습니다.

 

원래같으면 반반시키고 꼬불살 반반 시켜먹을텐데 조금은 아쉬웠네요..

 

음식

기본찬

기본찬

기본찬들은 간장에 절인 양파 깻잎,김치, 쌈무, 줄기, 냉면육수 야채, 파채와 찍어먹을 쌈장,소금,와사비를 주어주시는데요.

 

고기와 같이 어울리기 좋은 간단한 차림으로 맛은 딱 예상하는 반찬들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 메뉴 주문시 청국장 무한리필로 저희는 둘이었는데 두그릇이나 먹었네요 😀 

 

청국장이 굉장히 은근히 계속 숟가락이 가는  맛으로 짭쪼름하면서 딱 술맛이 땅기는 청국장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냄새와 맛은 청국장 특유의 먹기 힘든 것은 많이 없고 조금은 먹기 편한 숟가락이 땅기는 듯한 맛이었습니다.(msg?!)

 

지금 생각해보니 이 음식점은 여자친구랑만 오는곳인데 갈때마다 드는 생각은 친구들이랑 와서 한잔 걸치면서 먹기에 굉장히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생 소갈비살

생 소갈비살 한판(500g , 38,000원)

생 소갈비살의 비주얼은 탁월했으며 맛도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퀄리티가 엄청 높은 소갈비를 기대하는 것은 이 가격에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의 퀄리티를 먹는것이 소소한 행복이 아닌가 생각도 합니다😀

 

소갈비는 굉장히 담백하며 부드러우며 육즙도 괜찮았습니다. 

 

양념 소갈비살

양념 소갈비살 반근 추가 (300g, 20,000원)

양념 소갈비살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달달한 양념맛의 갈비양념에 소갈비살인데 맛없을래야 맛 없을 수가 없다.

 

물론 비싼 고깃집을 가서 소갈비살을 먹게되면 지방을 최대한 제거를 하고 먹는 것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소는 소인지라 그것까지 다 제거하면서 판매를 하게 된다면 가게가 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ㅋㅋㅋㅋ

물론 그것이 있어서 약간은 먹을때 살짝은 질기거나 느끼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양념이 잘베어있어서 맛은 아주 탁월했습니다.👍

냉면

냉면은 대기업의 맛이 살짝 나는듯한 냉면의 맛이었습니다.

 

근데 뭐랄까.. 대기업의 맛이 나는 냉면 중에서 가장 맛있는..?! 듯한 입맛을 확 땅기는 양념의 냉면이었습니다.

 

고기와 먹기 아주 적합한 비빔냉면으로 가격도 착하며 고기와 어울리기에도 탁월한 냉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꼬불살

사실 꼬불살은 요번에 방문을 할때 먹은 것은 아니지만..

 

요번에 갈비살 반반이 없어진 관계로 배가 터질 것 같아서.. 아쉽게도 굉장히 제 입맛을 땅겼던 맛이었기에 전에 방문했었을때 먹은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

 

꼬불살이란 돼지 꼬리에 붙은 살을 바른 고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돼지꼬리)

꼬불살은 돼지 껍데기의 식감 처럼 굉장히 쫀득쫀득한 식감과 더불어 쫄깃쫄깃,탱글탱글함으로 조금 더 고소하면서 돼지 껍데기의 껍데기만의 아쉬움을 커버하는 듯한 소주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항상 낮에만 방문해서 술을 못 먹었던...)

 

개인적으로 껍데기보다 더 고소하고 씹는 맛도 뛰어나며 풍미도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양념은 살짝 매운맛으로 먹으면서 맵찔이인 저는 땀이 흘렀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비빔공기밥

왼쪽 하단에 보이는 비빔 공기밥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것도 전에 방문했을때 먹었던 친구로.. (이번에 깜빡하고 밥을 시킨..😂 이걸 까먹냐 ㅡㅡ)

청국장과함께 쓱쓱해서 고기 얹어서 먹으면 극락!

 

오늘도 정말 맛있는 한끼 잘 먹었습니다 😁

 

 

정리

작년에 우연히 쌍문에 어떤 한 초밥집을 먹으려다가 너무 안땡기고 변해버린 맛에 실망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쌍문에 먹을것이 없을까 하다가 한번 방문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방문을 했었던집

 

첫 방문을 하였을때 굉장히 만족하고 배부르게 기분좋게 나왔던 가성비가 좋았던 집으로 이번 식사에서도 같은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담백하고 육즙이 좋은 생갈비살과 달달하면서 입맛을 땅기게 하는 양념 소갈비살과 돼지껍데기보다 더 풍미와 맛과 식감이 더 좋은 꼬불살(돼지꼬리)의 생과 양념을 반반 먹을때 밸런스가 잘 잡힌 맛입니다.

 

청국장도 무한리필을 해줘 비빔공기밥(3,000원)과 함게 슥슥 비벼 고기와 먹었을때의 그 만족감.

 

고기를 좋아하고 많이 먹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가격도 좋고 든든한 한끼가 되어 주는 듯한 기분입니다👍

 

한줄 요약 :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한번씩 생각나는 가성비 좋은 고깃집

 

개인적인 평점 : ★☆ / ★★★★★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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