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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슐랭가이드/음식점

[용인 맛집] 고기리 막국수 (후기, 대기, 웨이팅, 주차)

by 말린밴댕이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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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다시 블로그 글을 열심히 쓰고 있어서 나름 다시 열심히 사는것 같아 많이 뿌듯하네요 ㅎㅎ..

 

오늘은 들기름 막국수로 유명하며 네이버 리뷰 8,000개에 달하는😱 막국수(면)에 미친남자로 저번 주에 다녀온 고기리 막국수에 리뷰해보려합니다!

 

예전 처음 고기리 막국수를 갔을때 맛이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웨이팅만 거의 없다면.. 너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맨날 드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 주말에는 몇시간씩 웨이팅을 해야하네요..)

 

솔직히 가는 길 너무 도로가 너무 안좋아서 굉장히 차체가 낮은 차주분들께서는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포장도로..)

 

 

고기리막국수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7
전화번호📞  0507-1334-1107
영업시간🕑  월,수,목,금 11:00 ~ 21 : 00 / 토,일 10 : 40 ~ 21 : 00 (화요일 정기휴무)

 

외부

외부 사진을 기억해주세요!  (보이시는 외부사진에 오실때쯤 어디로 대시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웨이팅

고기리 막국수는 정말로 장사가 잘되는곳이라 웨이팅이 없는 날을 보기가 힘들정도로 항상 웨이팅이 있었는데요!

(여름 주말 4시간이라는 소식에 바로 뒤돌았던 기억..)

 

평일에도 한시간 주말에는 몇시간씩도 기다려야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의 팁을 드리자면

 

조금이나마 일찍 드시고 싶으시다면 앞서 보여드린 외부사진에서 일행분께서 내리셔서 입장하셔서 태블릿에 대기명단을 미리 적으신다면 조금이나마 일찍 드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아 주차를 하고 와도 5팀이상 밀릴 수 도 있습니다..)

 

 

내부

내손 브이 ✌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굉장히 정갈하고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런 하나하나 디테일적으로 잘 챙기신게 눈에 띕니다!

 

메뉴

2022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막국수,수육 小 는 1,000원 中은 2,000원이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충분히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기 막국수 무료 이런것도 참 좋다..)

 

+ 겨울 철 계절 별미 동치미막국수 10,000원

음식

음식이야 여기가 처음오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의 음식에 대해서 모두 리뷰해보려 합니다! 🐖🐖

 

수육 小자 (15,000₩   /  )

 

굉장히 부들부들한 전체적인 식감에 적절한 비계와 살코기가 어우러져 마늘과 쌈장을 함께 먹어도 맛있고 막국수들과 함께 얹어 먹어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김치 또한 깔끔하며 쨍한 맛이 같이 어울려 먹기에도 좋습니다. 

 

항상 수육이라는 것이 별거 아니지만 사소한 차이로 이렇게 맛이 달라지는건가? 싶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무난한 항상 먹는 수육일 수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깔끔한 맛이 입을 쫀득쫀득하게 부드럽게 넘어가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들기름 막국수 (10,000₩  ★★ /  )

 

우리가 고기리 막국수를 무엇을 먹으려 가는가? 하면 들기름막국수 먹으러!라는 것이 어울리는 맛입니다.

 

들기름 막국수가 한때 유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너도나도 많은 막국수 입에서 들기름 막국수를 만들었지만 아직도 여기의 들기름 막국수를 따라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들 정도입니다.

 

굉장히 고소한 향이 입안에 가득하며 처음에는 굉장히 고소한맛과 더불어 면과의 조합을 직접 느끼면서 먹어보면서 여기서 간이 조금 있으면 좋겠는데? 하면 육수를 부어주면서 굉장히 감칠맛과 함께 고소한맛의 조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Best of Best in 들기름 막국수

 

추가 막국수 (물) (5,000₩  ★☆ /  )

 

우리에게 고기리를 가면 항상 존재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수육1 들기름2 추가막국수 선택 1(물, 비빔 중) (추가 막국수는 1인 1막국수를 주문하셔야 주문 가능합니다!)

 

물막국수는 굉장히 조금은 누군가에게는 싱거우며 아무런 맛이 없다. 한편으로는 누군가에게는 자극적이지 않으며 심심하지만 감칠맛이 대박이다. 두가지의 호불호가 존재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들기름 막국수에 붓는 육수는 막국수가 심심할때쯤 부어먹으면 감칠맛이 최대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들기름에 붓는 육수를 순화시킨 버전이 물막국수의 육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갈때마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개인적으로 심심하시다면 들기름막국수 육수를 부어 드셔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막국수 (비빔) (5,000₩  ★★ / )

 

저는 면 + 양념에 굉장히 환장합니다. 하지만 탈락!

수육과 함께 먹으면 먹을만 하지만 저에게는 특색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 아까 물막국수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으며 심심한 맛을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맞습니다. 하지만 물막국수라는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굳이 비빔을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비빔을 좋아하는 저지만 오히려 물 막국수 추가가 더 좋은 선택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치미 막국수 (겨울 한정 계절) (10,000₩  ★☆ /  )

 

하지만 겨울이라면 조금 생각이 달라집니다.

 

수육1  + 들기름2 추가막국수1(물) VS 동치미1들기름1추가막국수(비빔)의 조합이냐.. 항상 난제입니다.

 

동치미 막국수 또한 자극적이지 않은 심심한 맛에 감칠맛이 폭팔한다. 조금은 동치미의 특성상 새콤한 맛이 나지만 그리 새콤한 맛은 뛰어나지 않은점이 아쉬운점으로 뽑자면 뽑을 수 있습니다.

 

+ 나갈때 오란다 좋아하시면 단돈 4,000원에 계산하실때 하나 쏙 넣으셔서 차에서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 추천드립니다 😀

정리

고기리 막국수는 정말 직접가서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굉장히 멀고 지형이 좋지 않아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웨이팅도 굉장히 깁니다.. 

 

조금은 누군가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는 맛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막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찾아가기를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야들야들하며 부드러운 수육과

굉장히 고소하며 감칠맛을 풍기는 들기름 막국수

자극적이지 않으며 감칠맛이 나는 추가 물 막국수

조금은 아쉽지만 음식의 조합을 생각할때 생각나는 추가 비빔 막국수

겨울에 추가 물 대신 고려해볼 동치미 막국수

 

웨이팅이 꽤 되지만 한번 쯤 먹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인 커플로 방문하실때

여름일 때는

수육1 + 들기름2 추가막국수1(물) 강추!

 

겨울일때는

수육1  + 들기름2 추가막국수1(물) VS 동치미1들기름1추가막국수(비빔) 

둘중 항상 난제이긴 합니다 😅 

 

(아니 생각해보니 두명인데 왜 메뉴 4개가 고정인거지?)

네~ 이상 고기리 막국수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한줄 요약 :  들기름 막국수는 원탑. 항상 가는길과 웨이팅이 문제지 가면 만족하고 나오는 곳!
 
개인적인 평점 : ★★★★ / ★★★★★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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